만 65세 이상 노인에 해당하는 분들만 받을 수 있는 임플란트 국가 지원이 총 2 가지 있다. 하나는 소득 상관없이 특정 조건만 충족하면 혜택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적용건이고, 다른 하나는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다.
2023년 5월 1일에 편집됨.
1. 전 국민 건강보험 적용
평생 1인당 2개까지만 시술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즉, 시술비의 30%는 본인이 부담해야 된다는 소리다. 자격 조건이 약간 까다로운 편인데, 첫째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사람이거나 피부양자 자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둘째는 만 65세 이상으로 정년퇴직을 하고 나서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이어야 한다. 마지막 셋째는 치아 손실이 부분적으로 발생한 경우여야 한다. 이를 부분 무치악이라고 한다. 마지막 조건 같은 경우에는 치아 손실이 전체적으로 나 있어서 전체를 갈아야 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완전 무치악)이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자. 검은색으로 표기된 치아 형태가 손실된 것을 나타낸다.
2. 기초수급자 의료급여 지원
위에서 얘기한 건강보험 적용 조건 3가지를 모두 충족하면서 추가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인 경우에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본인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0% 이하일 때 의료급여를 받게 되는데, 여기에서 근로능력 여부에 따라서 1종과 2종으로 또 구분된다. 1종의 경우 시술비의 90%, 2종의 경우 80%를 지원받게 된다.
1번 항목과 다르게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요양기관 정보마당에 접속해서 아래와 같은 경로를 통해 직접 신청하는 것이다. 이건 치과 담당자가 직접 신청하는 것이라서 본인이 직접 할 필요는 없고 창구에 있는 담당자에게 얘기하면 된다. 다른 하나는 치과에서 등록신청서류를 받아서 시, 군, 구청에 직접 제출하는 것이다.
요양기관 정보마당 > 의료급여 > 의료급여 치과치료 > 임플란트 대상자 신청
자기 부담금 해결 방법
임플란트 시술은 건강보험에 적용되기는 하지만 나라에서 정한 상한선이 넘어가더라도 초과분을 환급받지 못하는 항목이라서 쌩 돈 그대로 지출해야 한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저렴한 병원을 찾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2년 전부터 치아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그런데 전자의 경우 어느 정도 시세가 정해져 있는 편인데 주변보다 너무 저렴하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게 몸을 건드리는 일이기 때문에 제품을 떨이로 파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치아보험의 경우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1개당 100만 원씩 지원을 하게 되고 연간 지원되는 한도 개수가 정해져 있다. 보험료 납입 금액보다 치료비 보장받는 금액이 훨씬 커서 아는 사람만 이득을 보는 구조다.
지금까지 노인 임플란트 국가 지원 2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외에도 의료비를 줄일 수 있는 정보를 아래에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본인부담 상한제로 병원비 줄이는 방법
환급 제도를 통한 생활비 아끼는 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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