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인플레이션 시대의 투자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투자 전문가들이 하는 얘기는 한결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은 투자의 기회라고 말이죠. 그런데 이 말에 대해서 이해를 잘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본 내용에서 간략하게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인플레이션이란
화폐의 가치보다 물건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경제라는 것은 신기하게도 팽팽한 끈으로 긴장감 있게 묶여있는 실타래와 같습니다.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새우깡이 1000원이었는데, 갑자기 1,500원에 판매를 한다는 겁니다. 물가상승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이죠. 그렇다고 1000원이 적정 기준이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경제라는 것은 기준 없이 물 흐르듯이 진행이 되고 실타래처럼 미국이 흔들리면 전 세계가 흔들리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면 발생하는 문제점
투자의 기본은 위기가 왔을 때 기회를 잡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의 문제점을 발견해야지만 투자 타이밍을 알 수 있습니다. 물건이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월급 100만 원으로 한 달을 살 수 있었던 사람이 이제는 10일을 못 버팁니다. 그러다 보니 기업에서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너무 비싸서 구매하지 않죠. 그러면 기업은 이윤창출을 못하니까 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각 정부들은 기준 금리를 올려서 세상에 나와있는 화폐들을 수거합니다. 그러면 은행에서 돈을 빌린 기업들은 제품도 안 팔리고, 대출이자도 증가하게 되어서 결국 망하는 길로 가게 됩니다. 이 결과는 주식시장 폭락으로 이어집니다.
투자 방법 3가지
1. 물가 상승이 이제 막 시작되었을 때 금, 석유 등 소비재와 현물에 투자하라
지금이 인플레이션 시작이다고 아무도 예견하지 못합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적정 기준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물가가 지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과거 데이터를 확인해야 합니다. 통계청과 e-나라지표를 통해서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금이나 석유와 같은 곳에 투자하세요. 한 번도 경험이 없다면 ETF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가의 총집합체인 부동산이 최고 끝판왕인데,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빚을 내고 집을 사는 경우가 많고 인구절벽이다 보니까 무조건 상승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2.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금리를 올릴 때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라
주식 같은 경우에는 위기사항들이 선반영 된다는 특징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낌새가 좋지 못하면 바로 폭락하게 됩니다. 아직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올리지도 않았는데 이미 하락이 시작되었었고, 금리를 더 올리겠다고 얘기가 나오는데 거의 바닥 지지선으로 보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때가 위기이자 곧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채권의 경우 기준금리가 오를 때 가격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때가 위기입니다. 나중에 기준금리가 다시 내려갈 때는 가격이 또 올라갑니다.
3. 결국 최종 목표는 리밸런싱이다
본인이 주식에 몰빵 투자를 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분산 투자에 대한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제는 사이클을 타기 때문에 롤러코스터처럼 떨어지고 올라가고를 반복하게 됩니다. 자산별로 서로 상호작용을 하고 있고,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주식이 떨어진다는 공식이 항상 들어맞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과거 데이터를 통해서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다음번 기회가 생겼을 때 남들은 두려워서 투자하지 못할 때 본인은 과감하게 베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투자는 확률게임이고,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서 승패가 나뉘는 것입니다. 자산의 흐름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주식을 할 거면 기업 공시 정도는 읽어보는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플레이션 시대의 투자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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