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다시 되돌려 받는 것으로 생활비를 아끼는 방법 5가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정상적인 소비를 하면서도 돈을 버는 시스템이다. 각 분야별로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흡수하되 생애주기별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라서 전체적으로 흐름을 이해하고 넘어가기 바란다. 본 내용은 수시로 업데이트될 것이다.
교육
정부 정책과 학원 제도 2가지로 나뉜다. 정부의 경우 국비지원으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내일 배움 카드를 제공한다. 1인당 300~500만 원까지 훈련비로 지원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을 수강하는 실업자가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하면 월 최대 11.6만 원을 지급한다.
같은 개념으로 각종 학원에서도 환급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자격증, 공무원, 토익 인강에서 특정 점수를 넘기거나 합격을 하게 되면 수강료 전액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에듀윌의 경우 각종 자격증, 공무원 시험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기 때문에 학원입장에서는 지출하는 환급금이 많아져서 손해이지만 그만큼 명성이 커지니까 윈윈이다.
자동차
차를 구입한 지 5년이 지나면 자동차 채권 환급금이 발생한다. 지역개발채권이라고 해서 차량을 구입할 때 구입한 사람이 지자체에 돈을 몇 푼 빌려주는 것이다. 지역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개발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서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되어있는데, 이걸 5년 뒤에 돌려받게 된다. 시중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환급받을 수 있다. “공과금 > 공채업무” 경로를 이용하기 바란다.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라는 것도 있다. 연간 경차 1대에 한해서 최대 30만 원의 유류세를 환급해 준다. 신청 방법은 신한, 롯데, 현대 카드사 3곳 중 하나를 골라서 유류비 전용 신용카드 또는 체카드를 발급하면 된다. 그리고 주유소 가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적용이 된다.
세금
사업소득이 있는 분들이 5월 종소세 신고를 통해서 누락된 부분이 있는 경우 환급금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지원해 주는 서비스로 삼쩜삼이 있다. 직장인 분들 중에서도 부업을 통해서 사업소득이나 기타 소득을 발생시키는 분들이 있는데 5월에 스스로 신고를 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개인이 혼자서 진행하기에 용어부터 시작해서 신고 절차가 굉장히 복잡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삼쩜삼이 일정 수수료를 받고 비대면으로 세무대행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국세, 지방세, 통신비, 국민연금 등 과오납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미환급금에 대해서 스스로 신청을 하면 환급해 주는 정책도 마련되어 있다. 추가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출액의 0.5%를 지원하는 카드 수수료환급 사업도 있다. 영세, 중소가맹점으로 인정이 되면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카드 수수료를 되돌려 받는 것이다.
연금
개인연금은 펀드와 보험 2가지로 구분이 되는데, 둘 다 정부에서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에 관심이 있으면 펀드, 미래 안정에 관심이 있으면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세제혜택으로 받는 환급금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연금계좌에 600만 원까지 넣으면 세액공제 환급금으로 최대 99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뱉어내야 할 세금이 많은 분들이라면 세액공제를 받아서 방어를 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병원비
이것도 2가지가 존재한다. 첫째,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에 한해서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이 일정 이상 넘어가면 초과분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것을 본인부담금 환급제도라고 부르는데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해당 내용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부담 상한제로 병원비 줄이는 방법
둘째, 의료 보험금을 환급받는 것이다. 보험을 해지했을 경우에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 있는데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다. 라이프캐치 또는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숨어있는 보험금을 돌려받기 바란다. 이외에도 메트라이프에서 제공하는 무해지환급금형 보장보험에 가입을 하면 중도에 해지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일반보험에 비해서 환급금이 더 크기 때문에 의료비용에 대해서 보장도 받고 목돈도 마련할 수 있어서 이득이다.
지금까지 환급 제도를 통한 생활비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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